[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마스크를 쓴 채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일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에서 사람과의 접촉이 적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자전거·등산·웨이트 등 다수가 밀집된 공간이 아닌 개방형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22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야외는 계속 환기에 준하는 공기 흐름이 있고, 2m 이상의 자연적인 밀집을 피할 수 있는 거리 두기가 완성된다"며 "공원 나들이라든지 이런 야외 활동에 있어서는 큰 위험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야외에서 다중이 모이는 행사나 공연, 집회 등은 예외"라고 덧붙였다.

▲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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