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탄포레자이'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 영통·기흥·동탄 주요 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트리플 생활권’을 갖춘 자이(Xi) 아파트를 화성 반월지구에 선보인다.

GS건설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17번지 일원)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4월 중으로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과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서천역(가칭) 초역세권에 위치해 경기 서남부권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예정)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설 계획으로 SRT 동탄역 접근성도 좋아진다.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 장점 중 하나다.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병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또한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전 타입이 4 베이(BAY)로 설계됐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과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다”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