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로 대중교통 시설에서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24일 충남 부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발생했다. 부여에서 첫 감염 사례다. 

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은 전날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후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 됐다. 남편인 48세 남성도 유사한 증상으로 함께 검진을 받았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해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충남 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12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