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JP모건이 현재 증시가 매우 저렴한 상황이라면서 매수하기에 좋은 타이밍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 펀드 글로벌의 데이비드 켈리 전략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리세션)에 기업실적이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전염병이 잡힌 이후에는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켈리 전략가는 "2022년까지 실적이 지난해 최고 수준을 경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요인은 없다"면서 "현재 실적 대비 증시는 매우 저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켈리 전략가는 "회복 과정에서 물가가 상승하고 대출이 증가할 위험이 있지만 결국 투자자들은 2020년 봄이 증시를 매도하기보다는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