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최근 타다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 주요 도심의 타다 차고지 일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23일 현재 서울 종로 모처에는 타다 차고지로 계약된 주차장이 타다 차량으로 가득해 난데없는 주차난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30곳에 이르는 차고지 일부에서 벌어지는 중이다.

▲ 사진=박재성 기자

타다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있으며 배차도 서서히 줄이고 있다”면서 “차고지 계약을 종료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다는 차량 매각에 대해서는 최근 드라이버 고용 문제 등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한 듯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