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3월말 유튜브 자이TV ‘부동산 왓(What)수다’를 공개한다. 사진=GS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지난해 12·16부동산 대책, 올해 2·20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한 풀 꺾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한 청약시장이 침체된 시장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분양에 나섰던 과천제이드자이는 평균 19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1순위에 모두 청약 마감됐다. 이에 수요자들은 올 상반기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신규 아파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GS건설은 이 같은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달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자이 분양 예정 아파트’에 대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 왓(What)수다’를 방영한다. 영상은 총 3부로 꾸며진다. 영상의 구성은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유망지역 ▲시청자 고민에 따른 전문가 맞춤형 솔루션 ▲상반기 자이 분양 단지 추천 등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씨가 사회를 맡았고, 부동산 업계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패널로 등장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정명기 GS건설 주택분양관리팀장,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요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각자 학계, 건설업계, 현장 공인중개사, 투자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각 분야의 관점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분양팀장 및 전문가들이 직접 추천하는 자이 예정 단지


‘왓수다’ 시리즈 중 이번 영상이 앞서 방영된 영상들과의 큰 차이점은 바로 분양 예정 단지 소개다. 그간 건설사들은 분양 예정 단지를 소개할 때 공급 예정 물량과 예상 시기를 신문 혹은 인터넷 기사를 통해 전해주거나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것에 그쳤다. 자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분양팀장 및 전문가들이 영상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직접 분양예정 단지들을 추천하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정보 전달에 제약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일반 수요자들은 단지에 대한 단순 정보만으로는 단지가 들어설 지역의 향후 예상 가치나 개발호재, 시세 변동 등을 직접 확인하는데 한계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에 전문가들이 나서서 수요자들이 자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설명하며 해당 단지 청약에 나설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정보 전달뿐 아니라 시청자의 흥미 유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들을 연령에 따라 나누어 단지를 추천하도록 했다. 각 연령대별 수요자들이 집을 구매할 때 가장 관심 있게 볼 요소들을 짚어내 이를 바탕으로 유망단지를 추천함으로써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본인의 연령대를 대입시켜 자신이 희망하던 요소의 단지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주목할 만한 자이 유망단지 중 하나로 송도A10블록 자이(가칭)를 꼽았다. 추천 이유로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의 삼합이 잘 맞은 지역에 들어선다는 점 등을 들었다. 송도 지역은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고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한 만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역대급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동 배치를 최소화한데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스마트한 시스템 등을 갖춰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흑석뉴타운, 수색·증산뉴타운 등 서울시 뉴타운 내에 분양이 예정된 자이 아파트도 눈여겨볼 단지로 추천을 받았다. 규제가 다수 적용되는 서울 내 분양인 만큼 전문가들의 청약 전략 팁도 제공된다.


전문가들 시청자 실제 고민에 핀 포인트 팁 공개


이번 영상이 갖는 또 다른 차별화 전략은 2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문가들의 ‘핀 포인트’ 조언이다. 앞서 ‘왓수다’ 3편에서 인기를 끌었던 맞춤형 솔루션 코너를 좀 더 심화시켜 가격대별 투자전략 및 1주택자 절세 팁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조언한다. 실제 시청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3억원대 자금으로 서울권 입성을 꿈꾸는 신혼부부부터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하고 싶은 30대 가장까지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다룬다.

앞선 내용뿐 아니라 각 분야의 대표자로서 전문가들의 유망지역 추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전문가들이 학군, 수급동향 등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따른 지역을 선정해 시청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유망지역의 정보를 접하도록 돕는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남 광양 등 지방 유망지역도 추천하며, 특히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해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자이는 이처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TV의 고정코너 중 하나인 ‘왓수다’ 시리즈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등장해 특정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는 영상이다.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화는 국내 상위 브랜드인 자이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이 먼저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전문가 위주로 섭외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데 건설사로서 좀 더 폭넓고 특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GS건설 분양팀장이 직접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해 신뢰도를 높인데다 여러 전문가들의 분석까지 더해져 자이TV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왓수다-2020년 상반기 자이 분양 예정 아파트’는 유튜브 자이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