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아마존의 AWS가 다양한 극복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AWS는 23일 코로나19를 빠르고 정확하게 발견 및 테스트하는 진단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AWS Diagnostic Development Initiativ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출처=AWS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에는 코로나19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 35개 글로벌 연구기관, 스타트업 및 기업들이 참여한다

진단연구, 혁신 및 개발에 초기 2000만달러(약 249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고객의 연구팀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AWS 크레딧(Credit) 및 기술지원으로 제공된다.

AWS 진단개발 이니셔티브의 기술 자문단인 스티브 데이비스(Steve Davis)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민간부문 혁신이 요구된다”면서 이니셔티브 출범을 두고 “연구, 디지털 역량, 그리고 신제품들을 전세계 고객과 연결시키는 플랫폼은 흥미로운 모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