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 리뷰(DB)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격리해제 인원이 3000명을 돌파했다는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는 자정(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했을 때 64명 늘었다. 사망자는 7명이 늘면서 모두 11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보다 격리해제 인원이 늘면서 격리 중인 환자는 감소하고 있다. 이날 격리해제된 인원은 257명이 증가해 총 3166명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대구에서 24명이 경북에선 2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북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람은 1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