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이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 프리미엄몰’이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당신의 잃어버린 봄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특별한 사은품 증정을 비롯해 엘포인트 이벤트 증정 등 다양한 봄 신상품을 판매한다.

이달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주까지는 '플라워 박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리미엄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 '플라워 박스'를 증정한다. 외출 자제로 인해 답답할 수 있는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화사한 꽃다발을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플라워 박스를 사은품으로 받은 고객이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 #플라워박스)와 함께 인증하면, 50명을 선정해 '엘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이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폴로 케이블니트 코튼 스웨터'는 17만9000원, '뉴발란스 헤리티지 공용 런닝화'는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남성 반팔 파리 폴로 셔츠는 15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12시, 15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더불어, 프리미엄몰과 엘롯데의 약 60여개의 브랜드 상품들을 3D 이미지로 촬영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상품을 볼 수 있는 ‘3D 쇼핑’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직접 실물 상품을 보지 않아도 직접 상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명구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봄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로 인해 쇼핑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고객들의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 행사와 축제 등은 즐길 수 없게 됐지만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