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05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숨진 6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1시 9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달 28일 뇌출혈과 사지 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 확진자에 노출돼 검사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6일 코로나 검체결과 후, 양성판정으로 바뀌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고인은 음성 판정 이후 가래가 늘어 다시 검체 검사하니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해외 유입 123명)이고 이 중 2900명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98명이고, 격리해제는 29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환자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