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씨엔씨 조정열 신임 대표. 출처=에이블씨엔씨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열 전 한독 대표이사를 총괄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에이블씨엔씨는 조정열, 이해준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조 대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유니레버 코리아와 코레알코리아를 거치며 화장품 시장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역량을 쌓았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 아시아지역 전략 담당 임원과 피자헛 마케팅 전무, K옥션, 쏘카, 한독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조 대표 선임을 통해 이해준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조정열 신임 대표는 화장품 시장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온·오프라인 사업은 물론 신사업 전개 능력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