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김인석 하나생명 신임대표가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하나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김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하나생명이 있기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 어렵지만 하나생명의 힘찬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사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면 “성공적인 방카슈랑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생명과 임직원의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배려와 섬김의 ‘서번트리더십’으로 다가가겠다”며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