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325개)'과 '선별진료소(616개)' 오픈 API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 API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정보다. 이번에 제공하는 오픈 API에는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 지역(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 채취 가능 여부 등이 담겨있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