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로푸드서비스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삼계탕 3만개를 지원한다.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각지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한 한 끼를 나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 가정간편식 ‘대중삼계탕’ 2만 개를 기부했다. 후원 제품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하고 있는 전국 28개의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대중삼계탕 1만 개를 추가 지원했다. 지원한 물품은 식품, 건강간식, 마스크, 개인위생용품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 품목으로 구성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에 포함되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사회공헌 자원과 역량의 결합을 통해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정부·지자체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다. 지난 2016년 11월 출범 후 현재 해마로푸드서비스를 포함한 49개 기업이 모여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