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빵상회 3종. 사진=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세븐일레븐이 홈카페족을 위한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를 출시했다.

1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카페 메뉴를 즐기는 이른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냉동 베이커리’가 인기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셉트의 냉동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제과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인 ‘생생빵상회’의 상품으로 ▲감자마요찰볼 ▲갈릭소시지빵 ▲크림치즈프레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구울수록 향과 풍미가 살아나는 벨기에산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감자마요찰볼은 부드러운 감자마요가 가득 들어있는 간식빵이다. 걷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갈릭소시지빵은 부드러운 생지 위에 갈릭 소스를 토핑한 소시지를 넣었으며, 크림치즈프레즐은 프레즐 안에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치즈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개봉 후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조리하면 된다. 렌지업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품별 조리 시간은 약 30초에서 2분이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냉동식품 담당MD(상품기획자)는 “냉동 베이커리는 홈카페 디저트 뿐만 아니라 식사대용이나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며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냉동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