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대구"E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홍삼 등 1억원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을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출처=NH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기부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1억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또 화훼농가의 3억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2월과 3월에 우수 고객에게 전달했다.

범농협 차원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주최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들은 홍삼, 사과즙, 양파즙 등 6종의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4,000박스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 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환자 및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그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