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INSIDE > 전문가 칼럼
[이상준의 동안보감] 재발율 높은 손발톱무좀, 핀포인트 등 레이저 치료 병행 시 도움

손발톱무좀은 재발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한번 걸리면 무좀을 평생 갖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발톱무좀의 재발률이 높은 이유는 손발톱무좀 치료를 받는 중에 전보다 증상이 나아지면 치료에 소홀해지거나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좀이 재발 가능성이 높은 건 맞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은 아니다. 실제로 치료를 꾸준히 받고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쓴 환자들은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깨끗한 손발톱이 새로 자랄 때까지 반복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파고들어 생기는 피부병이다. 치료에 소홀할 경우 발톱과 손톱 안까지 파고들어 누렇고 딱딱하게 변형돼 치료가 어려워진다.

요사이 유행하는 페디큐어(발과 발톱을 화장하고 다듬는 미용술)가 손발톱 무좀 전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페디큐어는 대체로 발톱 손질과 색(컬러)을 입히는 두 단계 과정을 거친다. 우선 발톱을 짧게 다듬거나 손질하는 과정에서 발톱의 보호막이 사라져 무좀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하면 타인의 무좀균이 옮겨질 가능성이 커진다. 페디큐어를 오래 하고 있을 경우 손발톱의 표면에 물기가 남아 무좀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손발톱무좀 치료의 성패는 두꺼운 발톱에 파고든 무좀균을 끝까지 사멸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고온의 열에너지로 무좀균을 사멸하면서 동시에 손발톱의 재생을 돕는 핀포인트(PinPoint) 레이저치료가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자리 잡았다.

‘핀포인트레이저’는 FDA, KFDA 승인을 받은 열성 레이저로 65도 이상의 고온에서 무좀균이 파괴되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 손상 없이 손발톱 속까지 열을 침투시켜 무좀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약 15분 이내로 짧다. 핀포인트레이저로 치료 시 따로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므로 무좀약을 복용하기 어려웠던 간질환 환자, 고혈압, 당뇨 환자, 임산부 및 수유부도 쉽게 손발톱 무좀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손발톱무좀은 오랫동안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써 중간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바르는 약과 병행하여 치료 할 경우 보다 빠르게 손발톱무좀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손발톱무좀은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발생했을 때 가급적 빨리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잦기 때문에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통해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무좀 무좀도 발병 원인과 증상에 따라 종류가 나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레이저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의 맞춤 진료를 통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  anaderm@hanmail.net  |  승인 2020.03.21  08:33:40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FDA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