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처메이드2020 제품. 출처=유한킴벌리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친자연주의 기저귀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가 흡수력을 강화하고 피부자극을 줄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의 특징인 자연소재와 함께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을 적용했으며, 와이드앤롱(wide&long) 흡수패드와 씬테크(thin-tech) 코어를 결합하여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추구했다.
 
신제품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에 적용된 ‘와이드앤롱 흡수패드’는 면적이 기존 자사제품 대비 최대 30%까지 넓어지고 길어졌으며, 흡수 속도는 20%, 배어나옴 현상은 30% 개선되어 더 높은 흡수력을 제공한다. 또한 얇고 유연한 씬테크 코어를 적용함으로써 아기들의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더불어 아기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보습 성분인 고함량 판테놀과 시어버터 함유 로션을 안커버에 적용하여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도 엑설런트 등급 획득했다.

친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는 펄프도 FSC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사용했다. 또한 허리와 다리밴드 등 아기 피부에 닿는 모든 안쪽면은 천연 사탕수수 원료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온실가스 저감도 고려됐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는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기저귀로 고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아기를 더욱 섬세하게 케어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