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배후수요, 브랜드, 희소성 등을 갖춘 멀티 상가의 흥행가도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시작된 부동산 경기 위축이 불안심리가 더해지자 투자안정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보수적인 선택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지가 뛰어나면서도, 특색이 있는 설계와 인지도 높은 건설사 브랜드를 갖추는 등 다방면의 장점이 결합된 곳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 위치한 ‘오션테라스 스트리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 상가 관계자는 “현재 1단지 전 호실은 이미 완전 판매되었다”며 “현재 3, 4단지에 대해 선착순 지정 계약 중인 가운데, 이 역시 마감이 임박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서 공급한 상가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를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가로 평가했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광안대교 일원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 효과와 민락동 최초의 스트리트형 테마설계를 적용했기 때문.   

또한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부산 최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광안리해변 인근에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여기에 사업지 주변으로는 민락수변공원도 가깝고, 갈맷길 2코스를 끼고 있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변시설이라는 점 외에 장점도 많다. 일단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4단지의 1038세대 입주민을 포함해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총 3600여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입지를 극대화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광안대교 조망을 최대한 즐길 수 있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민락동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스트리트형 설계인데다, 최대 380m 길이의 대규모 전면 개방 형태로 적용돼 바다와 대교를 바라보기 좋은 환경을 상업시설 안에서도 유지해 오래 머물고 즐기도록 해 상업시설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구성 또한 남다르다.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등 총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고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한 메인상권 3단지는 상가의 가치를 높여주는 Anchor&Local Brand Zone으로 구성되는 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빠른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인기 요소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2020년 1월 준공이 완료돼 계약 후 바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e편한세상’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고객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분양 상가를 공급받게 되면, 준공이 되기까지 적어도 1~2년,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길게는 수 년이 소요될 수 있어 투자하고 수익을 내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상 1층, 연면적 총 5029.31㎡(1521.37평)에 총 49개 호실로 구성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현재 유명 F&B 브랜드의 입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수분양자가 희망하면 원하는 브랜드의 임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