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디고차일드가 2014년부터 거래 및 채굴을 통한 메인넷을 운영중인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아인스타이늄(EMC2)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디고차일드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자 및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지금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엑셀러레이터 그룹을 경영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들에게 커뮤니티 빌드업, 컨설팅, 마케팅 등 올인원 엑셀러레이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인디고차일드 그룹이 엑셀러레이팅 및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파트너사로는 BKEX, BXB, EXX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라탐캐시(LMCH), 릭스, 브레이스 프로토콜 등 수백 여 곳이 있다.

▲ 출처=각 사

그 연장선에서 아인스타이늄(EMC2)과의 협력에 시선이 집중된다. 비영리 단체가 학교와 과학 및 IT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의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을 목적으로 만든 아인스타이늄(EMC2)은 모든 종류의 지구 과학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POW를 통해 채굴이 가능하고, 채굴 시에 자동으로 한 블록당 2%가 설립 펀드로 기부되는 구조로 잘 알려져 있다.

인디고차일드는 한국 대표 엠버서더를 역임함과 동시에 상호간 서비스 업무를 교류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각오다.

인디고차일드 나현덕 대표는 “아인스타이늄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인디고차일드 그룹이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엑셀러레이터로서 확장 기반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들을 선별하여 그들의 한국 진출을 돕고, 더 나아가 가상자산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