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기준금리를 지난번 50bp 인하에서 또 다시 100bp를 기습인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제로금리시대를 열었다. 연준은 또 양적완화를 재개하면서 7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뉴욕연방은행을 통해 지난 12일 30년만기 장기국채 330억달러 규모 매입 밝히면서 사실상 양적완화 재개를 시장에 알렸다. 연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때 2조 9550억달러 양적완화로 시장지원에 나서면서 금융위기를 진화시켰다. 이에따라 오는 18일 미국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여부와 추가대책 발표여부에 또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