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7명 늘어나 총 808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5명  늘어 72명으로 집계됐고, 714명이 완치 후 격리 해제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62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990명으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5명 ▲서울 13명 ▲경북 6명 ▲세종 6명 ▲부산 3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최근 전국에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구로구 콜센터, 휘경동 S PC방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 발생하고 있다며 계속 사회적 거리 두기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