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증시폭락이 이어지면서 변액보험 펀드 총 자산 규모가 최근 이틀 새 2조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변액보험 펀드 총 자산은 97조9188억원으로 전날  99조2065 대비 1.30% 감소했다. 지난 11일 기준(99조9739억원)과 대비하면 2.05% 감소, 약 2조원 가량이 손실 됐다.

이는 코스피 급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71로 전일 종가보다 3.43% 떨어졌다. 지난 12일 코스피 지수는 1834로 전일 대비 3.87%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