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A 서울유통센터 전경. 사진=SBA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3일 서울 서초구 사무국을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유통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전을 계기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홍보 및 판매 촉진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어워드'에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우수·유망 상품의 국내 유통 판로 개척과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선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경쟁력은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수준이지만, 92%가 매출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외 판로 개척에 여력이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들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서울특별시 재단법인이다. 일자리 창출과 유통 판로 확대, 우수창업기업 육성, 콘텐츠 산업 선도, 산업 거점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