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 와디즈가 23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펀딩으로 우리 매장 살리기’ 특별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다.

실제로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카페·식당 등 요식 업계부터 공연·전시 등 문화 업계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중심의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비 메이커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절차 및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 출처=와디즈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 매출 증대와 새로운 자금 조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메이커들이 펀딩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와디즈 리워드 담당 에디터의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온라인 진출에 성공한 메이커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이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자 분들이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노하우를 체득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