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 검은 월요일 이어 또 검은 목요일. 지난 2월 12일 다우 사상 최고치 이후 거래일수 21일 만에 30% 폭락. 12일 유럽·뉴욕증시 모두 1987년 이후 사상 최악 10%대 대폭락. 트럼프의 코로나 급여세 제로 불발·미국 유럽 여행 금지 폭탄에 기대했던 ECB통화정책회의 금리 인하 불발 겹치면서 투자심리 붕괴. 다우 9.99%, S&P 9.51%, 나스닥 9.43%, 독일 12.24%, 영국 10.93%, 프랑스 12.28%, 이탈리아 16.92%, 스페인 14.61%, 브라질 14.78% 대폭락. 공포지수 빅스 지수만 40.02% 폭등.

▶ 미 연준 폭락 장에 놀라 연일 시장개입. 양적 완화 재개 카드 만지작. 12일 이틀간 1조 5000억 달러 단기 유동성 전격 지원. 3개월 레포 이틀간 각 5000억 달러 운용, 1개월짜리도 내일 5000억 달러 운영. 국채매입도 단기물 국채 중심에서 물가연동채권 등 범위 확대. 단기물 중심에서 장기물까지 개입 위한 양적 완화 재개 위한 수순 아니냐는 분석 유력. 연준은 기술적 개입이라고 발 빼지만 18일 FOMC 금리 인하 폭 양적 완화 주목.

▶ 국제유가 셰일가스 타도로 시작된 오일 전쟁(사우디 아라비아·러시아 증산 발표) 불안감에 미국 유럽 여행 금지가 기름 부으면 수요 격감 불안감 증폭 다시 폭락세. WTI 9일 24.6% 폭락, 10일 10.4% 급등, 11일 4.0% 급락, 12일 4.5% 급락한 배럴당 31.50달러. 다시 20달러대 붕괴 위협. 국제 금값은 3일째 하락세 12일에도 3.2% 급락 온스당 1590.30달러 마감. 구리현물가격도 원자재가격도 대폭락. 대표적 경기지표인 구리 현물가격도 2017년 5월 8일 이후 최저치.

▶ 국내증시 외국인 팔자 지속. 신천지 코로나 확산 2월 24일 이후 거래일 기준 14일 동안 9조 넘게 순매도. 외국인 엑시트 코리아 아니냐 불안 증폭. 원달러환율 24일 달러당 1219.00원에서 12일 1207.00원으로 오히려 하락 왜. 코로나 사태 확산 이후 달러 약세로 달러인덱스 24일 100수준에서 97로 하락+한국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격감, 수출 감소보다 수입감소가 더 커 달러 수요 감소. 방심은 금물 외국인 이탈 여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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