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저축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 ‘행복론 119’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12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상품인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론 119’의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으로 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p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총 100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하도록 해 손님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행복론 119’는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신용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비대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계속적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다양한 예상수익률 ‘ELS(주가연계증권) 5종’ 출시

키움증권은 12일 다양한 예상수익률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판매 상품은 모두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가 50%인 ELS로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발행사인 키움증권에 부도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키움 ‘제44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5.2%이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이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제44회 뉴글로벌100조 ELS’의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두나무, 비상장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2.0’ 선봬

두나무가 12일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증권플러스 비상장 2.0’을 선보였다. 2019년 11월 출시 후 4개월 동안 활용해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새 플랫폼은 다양한 기업과 시장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 의사 결정을 돕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탐색하며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구성으로 비상장 주식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메인 화면은 전체 종목수와 등록된 ‘팝니다·삽니다’ 화면에서는 당일 비상장 주식 거래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약 4천여 개의 비상장 종목 전체 리스트와 이중 인기 검색/키워드/거래 기준별 종목 리스트를 확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