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서울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가 있는 코리아빌딩 오피스텔 거주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까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1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피스텔 거주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집간담염 즉각대응반 40명을 투입해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또 격리자 자가격리 등의 긴급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날부터 행정1부시장을 코리아빌딩 감염병특별지원구역 통제관으로 지명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인력을 투입하도록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