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흥아해운이 컨테이너 선대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흥아해운 컨테이너 사업부가 지난해 12월 20일 장금상선과 통합해 흥아라인으로 출범했다”며 “흥아해운은 현재 케미칼 사업부문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사업은 장금상선, 흥아라인 통합법인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흥아해운의 워크아웃 신청은 흥아라인과 관련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