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최성안 사장이 2만주의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만2975원으로 총매입금액은 2억5950만원 수준이다. 이번 매입으로 최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의 7만4255주(0.04%)에서 9만4255주(0.05%)로 증가했다.

최성안 사장이 올해 들어 매입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총 5만주에 달한다. 최 사장은 지난달 24일에도 3만주, 4억4250만원(취득단가 1만4750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주식 매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아 견고한 실적과 디지털기술혁신을 통해 안정적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