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한 위생용품들.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사회공헌 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약 440만원을 모아 마스크 2000장을 구매한 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지역 소방관들과 자가격리 장애인 가구,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 것과 별도로 진행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기부다.  

이베이코리아가 회사 치원에서 지원한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은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대구경북 지역에서 방역과 의료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장애인들과 돌봄 활동지원 인력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고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들과 돌봄 인력에게 전달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했다. 일련의 모금은 이베이코리아의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스가 주도했다. 

이 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자사의 이커머스 채널들을 통해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나눔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홍윤희 이사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이커머스가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맞춤 상품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면서 “감염병 확산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이나 소방관 등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사이트 곳곳에서 느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