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 트럼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급여세율 0% 인하 전격 제안. 3천억 달러 수준 GDP 약 1.7% 효과. 세금 감면 영구화도 제시. 항공 크루즈 업계 지원에 이어 셰일업체 등 에너지 업계 직접 지원 방안도 고려. 민주당의 하원서 통과할까. 뉴욕증시 핵폭탄급 트럼프 대책 기대에 환영 분위기 3대 지수 5% 가까이 폭등. 유가 반등도 투자심리 호조에 큰 몫. 유럽증시는 코로나 확산 소식에 반등 출발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

▶ EU 27개국 정상 긴급영상회의. 이탈리아 총리 2012년 유로존 위기 때 버금가는 모든 대책 사용해달라고 ECB에 요청. EU 집행위원장 화상회의 후 유동성 공급 등 모든 수단 동원, 250억 유로(34조 원) 코로나 투자기금 조성 발표. 국가보조금 지급 규정 완화, 기업의 유동성 지원, 공공재정 집행 유연성 허용 등 구체 방안 제시. 12일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 주목. 시장에서는 ECB 기준금리 마이너스까지 추가 인하, 중소기업 지원, 채권 매입 확대 시나리오까지.

▶ 사우디 260만 배럴 vs 러시아 50만 배럴 증산하겠다. 양국 증산 밝히며 오일 전쟁 시작됐지만, 사우디와 러시아의 전쟁 상대는 미국 셰일업계?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 시장 안정 위해 OPEC과 공조 배제 안 해 밝히면서 재협상 가능성 부각 유가 10% 반등. WTI 10.38% 급등 배럴당 34.36달러. 브렌트유 8.3% 반등 배럴당 37.22달러. 트럼프 30% 폭락 직후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로 긴급 논의도 긍정 작용.

▶ 중국 자동차·스마트폰 판매 코로나 쇼크 여파 반 토막. 2월 중국 승용차 판매 전년동기대비 82% 감소 21만9900대. 1월 대비 86% 감소. 1~2월 판매량 181만대 전년동기비 43.8% 감소. 현대기아차 2월 판매 대수 전년동기비 98% 감소 예상. 중국 스마트폰 판매 1월 전년동기비 38.9% 감소 이어 2월도 54.7% 감소. 2월 출하량 634만1000대. 애플 아이폰 2월 49만4000대 전년 동기 127만 대비 61% 감소. 1월 230만대보다 7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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