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충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10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 천안에서 1명, 아산에서 2명 각각 추가로 확인됐다. 이중 아산에서는 1살짜리 남자 아기와 42세 엄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아기 엄마의 친정이 경북 경산으로, 친정 가족들도 코로나19에 감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팀은 아기 엄마가 언제 친정을 방문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같은 날 천안에 사는 75세 여성도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로써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96명, 아산 9명 등을 포함해 총 10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