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왼쪽),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오른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출처=신세계푸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외식전문기업 캘리스코와 협약을 맺고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을 맡는다.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캘리스코는 50년 정통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 ‘사보텐’, 캐주얼 멕시칸 푸드 ‘타코벨’, 모던 한식 브랜드 ‘반주’, 카츠 카페 브랜드 ‘히바린’ 등 4개의 외식 브랜드와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안정적인 매입 경쟁력과 선진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캘리스코의 외식 매장 80여곳에 신선한 농∙축∙수산물, 가공품, 비식품 등 식음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와 캘리스코는 카레, 미소, 소불고기, 드레싱, 전처리 채소 등 전용 식재료의 공동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메뉴기획, 교육, 위생안전 등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뤄내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외식전문기업 캘리스코에 신세계푸드의 고품질 식자재를 공급하게 되었다"면서 “신세계푸드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캘리스코에 맞춤형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시너지를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