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를 진단·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처=용인시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흥구 신갈동 주택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인후통 증상을 느꼈고, 일주일 후 8일 오전 1시 20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9일 오전 7시 30분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이 여성의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를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