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 로고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대구의료원에는 싸이버거가 주당 2회차씩 총 4000개 제고됐다.  11일에는 경북대병원에 싸이버거 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는 가정간편식(HMR) 대중삼계탕 3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물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지원대책을 시행 중이다. 전국 가맹점을 ‘확진, 심각, 주의’ 3단계로 나누어 본사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과 같은 위생 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선제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