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China흑묘백묘랩’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6일 중국 초상증권이 자문해 중국 배당주ㆍ성장주에 균형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랩) 상품인 ‘한국투자 China흑묘백묘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성장추세를 보이는 헬스케어, IT, 인터넷 등 신사업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를 병행해 안정적인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중국 국유기업자 자산규모 기준 5대 증권사인 초상증권이 투자종목에 대한 포트폴리오 자문을 제공한다. 초상증권은 15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를 보유한 리서치센터를 통해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 및 정책 이슈를 감안한 주식 편입비를 제안해 로컬 증권사만의 장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증시 변동성과 경기 우려가 높아져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여러 정책이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IT, 헬스케어, 인터넷 등 성장 산업에 대해서는 저가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와 위안화(외화 이체)로 가입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굿스타트 프로그램’ 출시

현대캐피탈은 6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차량구매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굿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굿스타트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에게 기아차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36개월 단일 자동차 금융상품으로 할부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이 없는 6개월 무이자 할부상품으로 이후 30개월 동안 4.0% 특별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선수율 제한도 없다.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애 개인사업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굿스타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하나은행,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6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총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총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