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에 대구경북의료진 지원을 위한 제품들을 전달했다. 사진=매일유업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매일유업이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 성인영양식 제품 ‘매일 마시는 프로틴 셀렉스’ 1360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1000세트의 셀렉스 제품은 대구 스타디움에 전달됐고, 경북 경산 지역 의료기관 3곳에는 360세트의 제품이 지원된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 지원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달 26일 대구·경북지역의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 내부직원 등 총 800여명에게 제품을 전달했고, 27일에는 급식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에 이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 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