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E Counter 로고. 출처=NHN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NHN ACE는 여행업 고객사들에 대해 에이스카운터(ACE Counter) 이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스카운터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자 특성을 파악하고 실시간 광고 성과를 측정하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다. 여행사를 비롯해 커머스, 금융, 의료 등 업종 고객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NHN ACE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여행업 고객사들을 위해 에이스카운터 한 달 이용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3월1일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 기간이 만료됐거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여행업 고객사는 에이스카운터를 1개월 무료로 연장해 쓸 수 있다. 

NHN ACE는 향후에도 피해 규모가 큰 업종에 대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HN ACE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업 고객사들에게 이번 결정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