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금호타이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 센터 방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한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유통점 타이어프로 매장을 기반으로 고객을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해당 기간 운전기사가 고객의 지정장소로 이동해 차량을 센터로 운반한 뒤, 작업이 끝나면 다시 고객에게 되돌려준다.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타이어 프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거나 타이어 프로 매장 방문, 전화 등 방법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타이어 프로 매장에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탁송 전문업체와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차량 인수 전, 작업 후에 각각 사전·사후점검을 실시한다. 1억원 한도 보험에도 가입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조치도 실시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