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 '포레나 부산 덕천' 투시도. 출처=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덕천 2-1구역)에 마련되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분양시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분납제(1차1000만원, 2차 10% 잔여금)를 도입해 금융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덕천이 들어서는 덕천 2-1구역을 시작으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3개 구역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라는 점도 포레나 부산 덕천의 특장점 중 하나다.

해당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의 개통으로 일대의 교통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km 이내로 인접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의 교육 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포레나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를 적용하고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한화건설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 분양 홈페이지 내에서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북구 덕천지구에 들어서게 될 1868가구 브랜드 타운의 시작” 이라며 “특히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접한 초역세권에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부산 덕천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에는 1순위, 12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