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평촌점.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 평촌점이 오는 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더 기어 샵’을 오픈한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더 기어 샵에는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대표적인 메이커는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이태리 브랜드 스카르파, 미국 브랜드 GSI 아웃도어 등이다.

더 기어 샵 매장은 평촌점 내 약 70평(231.4㎡) 규모로 조성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전문가용 상품,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전문가 수준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편집샵을 오픈하게 된 것은 최근 워라벨 문화 정착으로 인해 개인의 취미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나면서 레져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지속 상승하며 롯데백화점의 지난 2019년 레져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더 기어 샵’ 신규 오픈을 기념해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17일 동안 입점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아크테릭스’의 아웃도어 아이템들을 증정한다.

박주혁 롯데백화점 평촌점장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전문가 및 프리미엄 아웃도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감에 따라 이번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의 변화를 지속 살펴보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천에 따른 매장을 선보여 색다른 쇼핑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