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투스교육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강남하이퍼, 이투스앤써를 비롯 강남청솔학원 전지점까지, 기숙학원을 제외한 전 대입학원의 휴원 기간을 3월 8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 휴원을 일주일 연장하였지만, 수험생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평소와 다름 없이 2021학년도 대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상상황 발생시에 대비하여 준비해 두었던 매뉴얼에 따라 온·오프라인 콘텐츠사업부문과 기술혁신부문 등 전사가 협력하여 비상 운영 체제로 돌입,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소홀해 지지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일주일 추가 휴원으로 발생하는 재원생들의 학습 공백은 3월 2일부터 일주일간 학원 정규 수업시간에 맞춰 ‘수준별 라이브 클래스’를 제공하고, 수업별 ‘실시간 출석 관리’ 시스템으로 관리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휴원 중에도 각 가정에서 학원에서의 생활 패턴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수준별 라이브 클래스’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전에 공지된 반별 시간표에 맞춰 50분 수업, 10분 휴식 일정으로 실제 자신이 재원 중인 학원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강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출석하지 않은 학생에게 전략담임들이 전화로 학습을 독려할 수 있도록 ‘실시간 출석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재원생들은 강남하이퍼학원과 청솔학원, 이투스앤써 등 각 학원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강의 시간표는 학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관리를 위해 학습 코칭 매니저인 전략담임들이 매일 전화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학습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여 집안서 학원과 동일하게 관리 받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 1차 휴원기간에 제공했던 ‘이투스 1PASS’, ‘이투스북 우수문항 시리즈’ 등도 추가 휴원 기간인 3월 8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