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GS25와 단독 배송 서비스 계약을 맺고 직영점 중심으로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이번에 전국 GS25 가맹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국 확대를 위해 메쉬코리아와 GS25는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한 고도화된 3세대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주문 시 고객 위치 기반으로 배송 가능한 GS25 매장을 확인하고 상품의 매장 내 실시간 재고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달 서비스 운영 상품을 전용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발주(상품 주문) 창을 신설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 및 편의성을 높였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GS25와 전국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주의 이익 창출 확대는 물론 고객 편의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물류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