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코란도. 출처= 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3월 10년/10만㎞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늘려 제품 수요를 창출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는 이달 완성차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각종 혜택과 서비스 안정성을 높인 프로그램 ‘리스펙트 코리아’를 2일 개시했다.

고객 혜택의 하나로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쌍용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년/1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를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선택지에 담겼다.

쌍용차는 또 전화나 온라인 경로를 통해 사전 상담하는 고객을 위해 전 모델 1.5% 우대할인 혜택(렉스턴 스포츠&칸 1.0%)을 마련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3.5%, 렉스턴 스포츠&칸 제외)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셈이다.

노후차량을 조기 폐차한 뒤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50만원 할인받는다.

쌍용차는 이밖에 선수율 0%대, 장기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신입생, 신규사업자 등 고객에게 1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한편 이번 리스펙트 코리아 프로그램의 또 다른 시행 사항으로 전국 300여개 전시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 방문객을 위해 차량에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손 세정제를 무상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