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폭스바겐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폭스바겐이 내달 3~1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참석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골프 GTE를 공개한다.

폭스바겐은 제네바 국제 모터쇼 현장에서 신형 골프 G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형 골프 GTE는 85㎾ 출력의 전기 모터와 1.4리터 터보 가솔린 TSI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245마력(180㎾), 최대 토크 40.8㎏·m(400Nm) 등 수준의 구동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주행 모드에선 최대 시속 130㎞로 달릴 수 있다.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은 신형 골프 GTE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개선시키고 배터리 용량을 전작 대비 50% 늘린 13㎾h로 구현했다. 신형 골프 GTE는 이에 따라 1회 충전에 최대 60㎞를 달릴 수 있다.

신형 골프 GTE는 골프 고성능 라인업 2종인 골프 GTI, 골프 GTD와 각종 요소들을 공유한다. 디자인 요소들을 비롯해 체크무늬 시트 커버, 후면부 레터링, 전면부 블루 LED 스트라이프 등이 적용됐다.

신형 골프 GTE에는 또 Car2X 등 지능형 보조시스템과 함께 레인 어시스트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 자율 비상 브레이크, XDS 전자 디퍼런셜 록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장착됐다.

▲ 출처= 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