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거래소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소독방역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의 목적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관련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3일 증권시장 개소 기념일 기념품으로 부산 대저지역 토마토를 구입해 업무유공자 등에게 제공하고, 거래소 방문객 및 임직원에게 꽃을 선물한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행사 기념품 선정 시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 등 1450명이 사용할 마스크 3만장과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고충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래소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