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은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엘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전설 등급의 신규 엘룬 레다가 등장한다. 차원의 추위를 관장하는 신적 존재로 혹한의 정령이라 불리는 레다는 동상과 결빙을 매개로 한 다양한 광역 스킬로 다수의 적에게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동상 또는 결빙 상태의 적들을 상대로 공격력이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도 갖추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 엘룬에 전설 등급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출처=게임빌

신규 성장 요소인 ‘장비 초월’과 '장비 재련'이 추가됐다. 12강화가 완료된 장비는 동일한 12강화 장비와 특별 재료를 사용해 초월 강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 능력치와 부 능력치 중 일부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또한 보스전 다모클래스의 11~12단계가 오픈한다. 다모클래스 10단계 이상을 클리어하면 5가지 역할군의 라이쳐의 반지를 획득하거나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저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지하 투기장 밸런스 조정, 전설 합성 마일리지 추가 등 다양한 게임성 업그레이드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로 200여 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력 포인트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수준 높은 스토리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