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 IB(투자은행) 네 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우수 IB로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코넥스 시장에서는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 출처=한국거래소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2년 연속 코스닥 시장 우수 IB에 올랐다. 코넥스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 2015년과 2018년 코넥스 우수IB에 선정되기도 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코스닥·코넥스 상장실적이 있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상장실적과 시장기여도, IB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IB를 선정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IB주관업무에 대한 적절한 평가 등을 통해 코스닥·코넥스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