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마트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마트가 자사의 초저가 프로젝트 ‘국민가격’ 1주년을 맞아 삼겹살, 쌀 등 식료품을 포함해 총 30여종의 다양한 장바구니 필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가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최대 40% 할인, 1+1 등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단, KB국민BC 제외)로 결제 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구매금액대에 따라 봉지라면 증정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등 풍성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돼있다.

우선 이마트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t 가량을 지난 1월부터 사전 대량 계약해 판매하고 있다. (1인 2kg 구매 한정)

삼겹살/목심(100g)은 토/일/월/화(2월29일~3월3일) 4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400원에서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카드다. 여기에 KB국민카드 결제 시 30% 할인 가격에서 10%를 추가 할인해 840원에 구매 가능하다.

▲ 100g에 1400원, 행사카드 결제시 980원에 판매되는 이마트 삼겹살. 출처= 이마트

냉동 삼겹살 대패/구이도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으로 새롭게 기획해 수입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추억의 삼겹살 대패/구이(1kg/팩)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30% 할인된 9800원에 판매하며, KB국민카드 결제시 10%를 추가 할인해 각 84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수입산 냉동 대패 삼겹살(100g/990원)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집밥족’을 위해 대표 생필품인 쌀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의성 일품현미/일품쌀(4kg/10kg) 총 14만포는 각 8980원/2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국민 생선 '제주 은갈치(마리/특/해동)' 15톤 가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5% 할인한 9900원에 준비했으며, 국내산 6호닭(500g 내외)을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싹 튀겨낸 옛날통닭 '한마리 통닭'을 6000원에, 바삭한 페스츄리에 달달한 슈크림과 초코칩을 가득 올린 '초코칩 몽땅(4입)'을 6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생활상품은 김치/통조림/세탁세제 등 각 분류별 대표 품목들을 선정해 총 20여개 상품을 가격할인뿐 아니라 1+1, 2입 기획상품 등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인 1+1 행사상품으로, 풀무원 톡톡 전라도식 포기김치(3.2kg)는 2만8400원, 리큐 진한겔 베이킹소다 세탁세제(2.7L)는 1만1900원, 오뚜기 참치 살코기+마일드(150g×3+150g×3)는 1만198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대국민 장바구니를 책임지는 국민가격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라면서 “이마트는 고객에게 삼겹살, 쌀 등 생필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